방직업 수출환급세 상향 조정의 실질적 의의는 "성장을 보장"하는데 있다. 세계경제 완화 및 국내의 긴축적 화폐정책, 신용대출 규모에 대한 엄격한 통제와 노동력 원가 상승 등 여러 측면의 압력때문에 중국의 기업 경영환경은 이전보다 악화됐는데 특히 수출위주의 기업들에 큰 충격이 됐으며 방직복장업이 그 대표적 업종이었다. 이번의 수출환급세 조정은 성장과 취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반영했다. 여기에서 거시적 조정정책이 이전의 통화팽창 억제로부터 적당히 수축돼 성장을 보장하는데로 전환되고 있다는 징조가 보여진다.
2008년에 방직업은 10년래 없었던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동시에 업종의 우승열패와 구조조정도 가속화되고 있다. 이번의 수출환급세 상향 조정은 곤경에 처한 기업들에 강심제가 됐다. 물론 정부는 취업 균형과 구조조정에서 어려운 결책을 내리게 된것이다.
그럼 향후 방직업의 수출환급세 조정공간은 얼마나 되는가? 지금 중국의 부가가치세와 수출환급세의 상황을 놓고볼때 중국의 방직복장 수출업체들은 해외경쟁자들보다 4%의 부가가치세를 더 부담하고 있다. 인민폐 평가절상의 속도와 방직업 운행상황으로부터 볼때 적어도 연내 혹은 더 긴 시간내에 방직품 수출환급세는 안정을 유지할것이라는것이 업계인사들의 관점이다.